제주도에서 연수중인 처남을 만나고 처남의 추천으로 오게된 바다가 보이는 카페, 벙커하우스 방문후기입니다. 역시나 비는 주륵주륵...
주차공간은 사진에 다 담지 못했으나 넉넉하다. 뒤편에도 마련되어 있음.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영업시간이 10시까지였다. 제주도는 문을 일찍 닫으니 가기전에 꼭 확인하고가면 좋다. 헛걸음방지!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다내음이 확 느껴졌다. 밤바다도 멋있지만 낮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아이폰 야간촬영에 감탄한다. 실제로는 훨씬 어두운데 아이폰이 다한 사진이 나왔다.

카페안에 고래일지가 있었는데 날이 좋을 땐 고래가 출현하나보다. 달마다 다르지만 한 두번 이상은 볼 수 있는듯.










하루종일 먹방을 하다보니 마지막코스인 벙커하우스에서는 음료만 주문했다.

카페내부는 공간도 널찍하고 테이블도 많아서 모임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실제로 늦은시간임에도 어머님들 모임을 하고 있었다.



제주도 카페를 가면서 느낀건 컵과 찻잔 그릇을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곳이 많았다.


2층은 유리나 장식품 등 파손 및 안전을 위해 노키즈로 운영하고 있다. 사실 노키즈존은 아이가 있는 가족한테는 불편함이 있지만 노키즈존이 없는 유명한 곳은 아이들때문에 너무 정신없을 때가 있어서 규모만 어느 정도 허락이 된다면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층도 테이블이 많았는데 솔직히 젊은층의 갬성은 아니었다.


벙커하우스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카페이기 때문에 2층에 있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비가 내리는 밤바다를 보며 느끼는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날씨운이 따르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다음엔 꼭 고래를 볼 수 있는 날씨에 방문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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